[기획] 누가, 얼마나 외로운가? – 외로움 실태조사
외로움은 일부 사람이 간헐적으로 겪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사회적인 의제라는 문제의식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우리 국민의 외로움 수준을 확인해 보았다. 그리고 외로움에 우리 국민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우리 사회가 외로움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는 무엇일지 살펴보았다.
외로움은 일부 사람이 간헐적으로 겪는 개인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가 나서서 정책적으로 다루어야 하는 사회적인 의제라는 문제의식이 힘을 얻고 있다. 지난 2018년에 이어, 우리 국민의 외로움 수준을 확인해 보았다. 그리고 외로움에 우리 국민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우리 사회가 외로움에 대처하는 현명한 자세는 무엇일지 살펴보았다.
2020년이 저물어 간다. 이맘때가 되면 한 해를 장식한 여러 이슈들이 정리되곤 하는데, 올해는 “코로나19”라는 단 하나의 단어로 충분할 듯하다. 전례 없는 치명적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우리는 가까웠던 서로를 멀리하고, 스스로를 청결한 감옥에 고립시켰다.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모두의 약속된 행동이었지만, 반대 급부로 사람들의 마음 한구석에 우울, 걱정, 불안, 외로움을 자라나게 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기 어렵고, 보여줄 수도 없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