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SNS와 코로나19 이후 인간관계

코로나19 국내 첫 확진자 발생 1년이 넘어가는 지금, ‘마음 방역 ’에도 비상이 걸렸다. 단계별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을 지속하면서 모임과 만남이 줄어들고, 대부분이 예년과 다른 2020년을 보냈기 때문이다. 외로움이 커지고, 소속감이 줄어들 때 우울감이 찾아오는 것은 당연하다. 이에 맞서, 누군가는 SNS 활동을 통해 멀어진 친구들과 안부를 주고받기도 하고, 누군가는 집콕 생활이 늘어 특별한 이유 없이 SNS를 시작할 수도 있다. 일상생활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