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82차 인식조사(2023년 5월 2주차)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한 달 전 대비 감소했고, 향후 마스크 착용 의향 또한 감소했다. 또한 절반 이상이 이미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했거나, 늦어도 올해 안에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한 달 전 대비 감소했고, 향후 마스크 착용 의향 또한 감소했다. 또한 절반 이상이 이미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을 회복했거나, 늦어도 올해 안에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하였다.
실내·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이 한 달 전 대비 감소했다. 외출과 외식, 다중이용시설 출입 등 외부 활동을 자제했다는 응답 또한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최근 신종감염병 발생 주기는 짧아지고, 그 규모는 커지는 추세이다. 반면 감염병 위기 대응을 위한 기반 구축은 장시간 소요됨을 고려 시, 미래 신종감염병 대비・대응 전략의 신속한 마련이 필요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은 한국리서치와 함께 향후 감염병 유행 시 주요 방역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인식과 수용성을 고려한 계획을 수립하고자 본 조사를 진행하였다.
코로나19 국내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은 지난 해 6월 이후, 내가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은 지난 해 7월 이후 가장 낮았다. 대중교통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임박했으나, 10명 중 7명은 규제 변화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코로나19 국내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은 감소세를,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은 낮다'은 인식은 증가세를 이어갔다. 1월 3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됐으나, 대다수는 병원, 대중교통 외 다른 실내 공간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한다고 답했다.
1월 30일부터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완화되었으나, 3명 중 2명 이상이 실내 다중이용시설 및 업무공간에서 마스크를 계속 착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감염취약시설, 의료기관, 대중교통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 또한 우세하였다.
지난 해 6월 마지막 주 조사 이후 처음으로, 정부 코로나19 대응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를 앞섰다.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논의되고 있는 가운데, 10명 중 7명 이상은 규제 변화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계속 마스크를 착용할 것이라고 답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일평균 5-6만명대를 유지하고 있으나, 코로나19 상황인식과 정부 대응 평가는 소폭 개선되었다. 보건당국이 실내 마스크 의무화 해제를 검토하기 시작한 가운데, 이에 대한 찬반은 엇갈리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신규 확진자 수가 증가세를 보이며, 코로나19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는 인식 또한 상승하였다. 실외에서 여전히 마스크를 착용한다는 응답이 높았지만, 실외에서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다른 사람에 대해서는 여전히 관용적인 태도를 보였다.
다양한 장소와 대면 상황에 따른 마스크 착용 의향, 그리고 마스크 착용 이유와 감정에 대해 확인해 보았다. 코로나19 유행 초기였던 2020년 6월과 비교했을 때, 마스크 착용 인식에는 큰 변화가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