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안보지표 – 2025년 1월] 국가경제 평가 역대 최악, 국가안보 평가와 전망은 엇갈려
현재 국가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역대 최악 수준으로 나빠졌지만, 미래 국가경제 상황 전망은 두 달 연속 개선되었다. 국가안보 역시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뚜렷한 반면, 미래 국가안보 전망은 개선되는 디커플링 현상이 확인되었다.
현재 국가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역대 최악 수준으로 나빠졌지만, 미래 국가경제 상황 전망은 두 달 연속 개선되었다. 국가안보 역시 현재 상황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인식이 뚜렷한 반면, 미래 국가안보 전망은 개선되는 디커플링 현상이 확인되었다.
계엄령 선포와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 이후, 가정경제 평가와 전망은 긍정적으로 전환한 반면, 국가경제 평가는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지는 디커플링 현상이 확인됐다. 국가안보 평가 또한 한 달 전보다 나빠진 반면, 국가안보 전망은 한 달 전보다 긍정적으로 바뀌었다.
현재 우리나라 경제상황 평가와 미래 전망을 종합한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지난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가정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는 조금씩 악화되는 반면, 미래 가정경제 전망은 조금씩 개선되는 모습을 보인다.
미래 우리나라 안보상황 전망이 다시 한 번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국가경제 상황에 대한 평가 또한 여전히 매우 부정적인 수준에 머물러 있다.
국가경제 및 국가안보 인식지수가 모두 한 달 전보다 하락했다. 특히 미래 국가경제 전망이 최근 2년 내 최저 수준을 기록해, 경제 상황에 대한 국민의 우려가 더욱 깊어졌다.
지난달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던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이번 조사에서는 큰 폭으로 하락해, 두 달 전 수준으로 돌아갔다. 가정경제 인식지수 또한 소폭 감소했다.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큰 폭으로 상승해, 2022년 6월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달 역대 최저치였던 국가안보 인식지수 또한 큰 폭으로 개선되, 북한 오물풍선 도발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
가정경제 인식지수는 소폭 상승하고 국가경제 인식지수는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국가안보 인식지수는 본 조사를 시작한 2018년 이래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현재 우리나라 안보상황에 대한 평가와 향후 전망 모두 역대 최저치를 경신하였다.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와 우리 정부의 9.19 군사합의 전체 효력정지 등의 여파로, 국가안보 인식지수는 지난 1월 수준으로 돌아갔다. 특히 향후 국가안보 상황 전망은 지난해 4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국가경제 인식지수는 윤석열대통령 취임 직후인 2022년 6월 이후 2년째 -50포인트 이하에서 머물고 있다.
앞으로의 우리나라 경제상황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증가하면서, 국가경제 인식지수가 지난해 10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가정경제 인식지수 및 국가안보 인식지수는 여전히 낮은 수준에서 횡보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