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주식투자 인식조사 – 부동산투자와의 비교
작년 7월 한국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인 3300을 찍은 이후 하락장의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2600선에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작년부터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영끌’, 빚내어 투자한다는 ‘빚투’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만큼 대단했던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현재에도 유효할까?
작년 7월 한국 주식시장 대표지수인 코스피가 역사적 고점인 3300을 찍은 이후 하락장의 모습을 보이며 현재는 2600선에서 오름과 내림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이다. 재작년부터 영혼까지 끌어모아 투자한다는 ‘영끌’, 빚내어 투자한다는 ‘빚투’라는 신조어가 유행할 만큼 대단했던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현재에도 유효할까?
직장인들은 누구나 사직서를 품고 회사를 다닌다고 한다. 최근 경제적 자유를 찾고 은퇴를 일찍 하려는 파이어족(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등장도 눈여겨 볼만한 사회적 현상 중 하나이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연구팀은 조기은퇴를 하고 싶은 직장인은 부수입 창출 활동을 할 것이라는 가설을 세우고 2021년 5월 7일~5월 10일 만 18세 이상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부수입 창출과 조기은퇴에 대한 인식과 행태 그리고 경제적 [...]
작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전 세계 주식시장이 크게 하락한 뒤 급반등한 직후부터 이른바 ‘동학개미 운동’으로 불리는 개인들의 주식투자 열풍이 거세다. 올해 4월 8일 한국은행이 공개한 '2020년 자금순환(잠정)' 통계에 따르면 작년 가계 및 비영리단체의 국내외 주식 운용액은 83조 3천억 원으로 기존 최대 금액이었던 2018년(23조 5천억 원)에 비해 3배 이상 증가한 사상 최대 금액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 운용액이 큰 폭으로 증가함과 [...]
코로나19는 경제‧사회‧문화 전반에 걸쳐 막대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특히 이른바 ‘동학개미’,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올 초부터 주식에 관심을 가지고 거래하기 시작했다. 지난 3월 세계보건기구(WHO)의 사상 세 번째 팬데믹 선언 이후 올해 6월 말까지 개인 투자자들이 투자한 누적 순매수 규모는 22조원에 달한다. 이런 개인 투자자의 증가와 거래량 급증은 코로나19가 불러온 현상일까?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은 지난 11월 27일 ~ 30일 [...]
‘2025년 초고령화 진입 예상’, ‘독거노인 고독사’, ‘고령 운전자 교통사고’, 최근 많이 볼 수 있는 뉴스 헤드라인이다. 2019년 3월, 통계청이 공개한 ‘장래인구특별추계’에 따르면 15~64세 ‘생산연령인구’는 2017년 기준 총 인구의 73.2%를 차지하고 있으나 2067년에는 45.4%로 전체 인구의 절반에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한다. 반면, 65세 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017년 기준 13.8%에서 2067년 46.5%로 상승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앞으로 우리사회의 주요 해결과제 중 하나가 [...]
응답자의 6%는 비트코인 등 가상화페를 재테크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20대는 14%가 활용하고 있다. 광풍이라 할 수 있을까? 가상화폐는 투자(5%)보다 투기(82%)에 가깝다는 응답이 압도적이며, 지금보다 규제를 강화(75%)하거나 지금 정도(10%) 규제해야 한다는 응답이 85%이다. 부동산 관련 규제정책 중 보유세 인상(73%)과 양도세 중과(70%)에 찬성한다는 응답이 높은 가운데,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59%)와 신DTI제도(57%) 찬성응답도 과반을 초과한다. 주식·부동산·가상화폐 가상화폐 투자 비율은 6%에 불과주식 31%, 부동산 18% 우리 국민 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