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워커_스포츠] 헤르메스도 울고 갈 암표상 기승... 티켓베이 ‘정상 운영’에 야구팬들 갑론을박
[뉴스워커 권용진 콘텐츠 책임자, 신대성 국장] (전략) 사람들은 무엇을 암표라고 부를까? 한국리서치가 지난 6월 12일부터 15일까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가 “정가보다 조금이라도 올려 파는 건 암표”라고 답했다. 2배 이상 웃돈을 받으면 96%, 매크로 프로그램을 쓰면 91%가 암표로 봤다. 10명 중 7명은 암표 거래 관여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 대중의 눈엔 웃돈 하나만 붙어도 이미 암표인 셈이다.
개정법은 ‘상습’ 또는 ‘영업’의 목적인 경우를 암표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문체부 관계자는 ‘2장 이상 재판매 또는 금액 2배 이상 재판매’를 암표의 기준으로 해석한다고 전했다. 실제로 작년 프로야구 암표 매매 신고는 4만 1천239건에 달했다.
암표 경로는 리셀 플랫폼이 39%(한국리서치)로 가장 높았고, KBO 암표 가운데 티켓베이를 경유한 비중은 78.7%(민형배 의원실)에 달했다. 사실상 티켓베이를 빼놓고는 야구 암표를 논하기가 어려운 실정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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