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 충북, 숫자와 인식 ‘이중 격차’
[충청리뷰 양현영 기자] (전략) 지난 4월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2026 젠더인식조사’에 따르면 “우리 사회의 젠더갈등이 심각하다”고 보는 응답은 61%로 전년도 57%보다 늘었다. 세대별로는 18-29세 79%, 30대 73%가 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한 반면 70세 이상은 43%에 그쳤다. 특히 18-29세 여성의 89%는 갈등이 심각하다고 답한 데 비해 동세대 남성은 69%로 여성 대비 20%p 낮은 수치를 보였다
직장 내 여성차별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18-29세 여성 76%, 30대 여성 73%에 달했다. 반면 18-29세 남성은 자신들이 겪는 남성차별(46%)이 여성차별(31%)보다 더 심각하다고 인식했다. 이같은 역전 현상은 18-29세 내에서 뚜렷하게 나타났으며 30대 이상 남성의 남녀차별 인식은 여성과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 최근 1년 사이 성차별을 경험했다는 응답에서는 20~30대 여성이 약 51~52%로 응답해 또래 남성보다 25%p 가량 높은 수치를 보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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