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뭐함?]“중티도 장원영 얼굴을 못 이기네” 달라진 중티 이미지 늘어난다
[이코노미스트 서지영 기자] (전략) 실제 중국 브랜드가 국내에서 주목받는 방식도 달라졌다. 브랜드가 중국산이라는 사실보다 ‘얼마나 예쁜지’, ‘SNS에 올릴 만한지’, ‘기존 제품과 무엇이 다른지’가 먼저 소비자들의 관심사가 되는 경우가 나타난다. 중국 패션 브랜드의 독특한 실루엣이나 중국풍 패키지 디자인이 화제성을 얻는 것도 같은 흐름이다. 국가 이미지와 개별 상품에 대한 평가 사이에 거리가 생기고 있는 것이다.
중티의 어감이 다소 변했다고 해서, 중국에 대한 인식이 전반적으로 좋아졌다는 뜻은 아니다. 한국리서치가 2025년 2월 발표한 ‘중국 이미지와 한중 역량 비교’ 조사에서도 한국인의 중국에 대한 전반적인 이미지는 여전히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한중 관계와 교류·협력에 대해서는 보다 실용적인 태도가 나타났다. 국가에 대한 평가와 개별 상품·문화 콘텐츠에 대한 판단이 반드시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지 않는다는 의미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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