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 인식 ‘낙제 수준’…교회는 불씨일까 다리일까
[국민일보 이현성 기자] 사회 통합을 위해서는 봉사·나눔 문화보다 정책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가 더 시급하다는 인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도 봉사를 넘어 사회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 역할을 해야 한다는 제언이 나온다.
한국리서치가 최근 발표한 국민통합 인식조사를 보면, 통합을 위한 과제 12개 가운데 ‘정부 정책결정 과정의 투명한 공개’가 47%로 1위에 올랐다. ‘기부·자원봉사 등 일상 속 문화 활성화’는 7%로 최하위권이었다. 우리 사회가 통합된 사회라고 느끼는 정도는 100점 만점에 39점이었다. 5단계 응답을 100점으로 환산한 점수로, 50점이 ‘보통’ 수준이다. 조사에서 말하는 통합은 생각이 획일화된 사회가 아닌, 서로 달라도 같은 규칙 아래 믿고 함께 사는 상태를 뜻한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