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탈취?… 중국이 말했다 "첨단기술 빼앗길까 걱정"-사회ㅣ한국일보
[한국일보 신은별 기자, 나광현 기자, 김희서 인턴기자] (전략) 누가 표준을 쥐느냐에 따라 산업 주도권은 크게 좌우된다. 네덜란드 싱크탱크 클링엔달연구소는 지난해 7월 보고서에서 "중국은 산업 선도 기업, 국가기관, 외교력을 한데 모아 세계 경제에서 중국 표준을 자리 잡게 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국의 영향력이 앞으로 더 커질 가능성이 크다는 뜻이다. 김 교수도 "중국의 생태계와 분리되면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고 단언했다.
그러나 한국의 대중국 인식은 여전히 '중국의 기술이 한국보다 열등하다'는 쪽에 기울어져 있다. 한국리서치가 1월 9~12일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 대중인식조사'에 따르면'중국의 과학기술 발전 수준이 한국보다 낫다'는 답변은 25%에 그쳤다. 응답자 대부분은 '한국이 중국보다 낫다'(42%)거나 '두 국가가 비슷하다'(25%)는 답변을 내놨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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