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on] 월드컵 조기 탈락에 민심 폭발…81% "기대 이하", 실망·허탈·분노 80% 육박
[이슈온 이장원 기자]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기대 이하의 성적을 거두면서 국민 여론도 차갑게 돌아섰다. 국민 10명 중 8명 이상이 이번 대회를 "기대에 못 미쳤다"고 평가했고, 경기 시청 과정에서는 실망과 허탈감, 분노를 느꼈다는 응답이 압도적으로 나타났다.
대한민국은 개최국 멕시코,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과 함께 A조에 편성됐다. 비교적 무난한 조 편성이라는 평가 속에 32강 진출이 기대됐지만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잇따라 패하며 1승 2패, 조 3위로 대회를 마감했다. 다른 조 결과에 따라 32강 진출 가능성도 남아 있었지만 승점과 골득실에서 밀리며 결국 탈락했다.
여론조사 결과 전체 응답자의 81%는 이번 성적을 '기대에 못 미치는 아쉬운 성적'이라고 평가했다. '기대했던 만큼의 성적'은 9%, '기대를 뛰어넘는 좋은 성적'은 2%에 불과했다. 성별과 관계없이 부정적인 평가가 압도적이었으며, 연령이 높을수록 실망감도 컸다. 특히 60대는 90%, 70세 이상은 93%가 기대 이하의 성적이라고 답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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