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교통서도 착용 자율화…20일 사실상 ‘노 마스크’ 들어선다
[이코노미스트 정두용 기자] (전략) 정부는 실내 마스크 착용 규정 완화 후 한 달 반이 지났지만 코로나19 감염자 발생이 감소세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을 정책 변경에 고려했다. 또 자율적 마스크 착용 역시 비교적 잘 이뤄지는 것으로 판단, 대중교통에서도 착용 의무를 해제했다. 실제로 착용 의무가 해제돼도 국민의 약 70%가 ‘마스크를 쓰겠다’고 응답했다는 다양한 여론 조사 결과도 나온다. 한국리서치가 2월 10부터 13일까지 실시한 조사에서 마스크 규제 변화와 관계없이 실내에서 계속 착용할 것이라는 응답은 75%로 나타났다. 병원, 대중교통 외에 다른 실내 공간에서도 계속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다는 응답도 86%로 집계됐다. 방역 당국은 다만 “출퇴근 시간대 등 혼잡한 상황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들, 개방형 약국 종사자 등은 (의무화 해제) 이후에도 마스크를 자율적으로 착용해주기를 권고한다”고 강조했다. 마스크 착용이 코로나19와 같은 호흡기 감염병 확산의 기본적 보호 수단이란 점을 지속해 알릴 방침이다. 정부는 확진자 7일 격리까지 포함한 일상 회복 로드맵을 검토해 이달 말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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