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욱의 기후 1.5] 모처럼 보인 희망…시민사회에서 시작하는 '풀뿌리 에너지전환' (상)
[JTBC 박상욱 기자] (전략) 우리 사회 곳곳에서 이러한 공감대가 형성된 것은 갑작스러운 일이 아닙니다. 지난 연말, 161번째 연재 〈[박상욱의 기후 1.5] '샤이 탄소중립'? 조용히 높아진 기후 감수성〉을 통해서도 한국 시민사회의 수준 높은 기후 감수성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각자가 모두 중요하다고 생각했지만, 서로의 이같은 '기후 감수성'을 알아차리지 못 한 채 지내왔던 것이죠. 2019년 3월, 전국의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리서치가 실시했던 설문조사에서도 이는 명확히 드러났습니다. 응답자의 93%가 “일상에서 기후변화로 인한 영향을 체감한다”고, 82%는 “기후변화가 일상, 사회경제활동, 재산 및 건강에 심각한 영향을 준다”고 답했습니다. 시민 대부분은 이러한 문제를 “국가나 개인이 노력하면 막거나 늦출 수 있다”며 “비용이 더 들더라도 에너지 절약에 도움되는 친환경 제품을 사용할 의사가 있다”고 답했고요.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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