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도 티 안내는 고양이…7·11·15세 주목하라
[중앙일보 이소진 기자] 반려동물의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초고령기에 접어든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증가하고 있다. 3일 한국리서치 등에 따르면 8세 이상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가구는 52.4%, 10세 이상은 38.3%에 달했다. 반려묘 양육 가구도 늘면서 노령기에 접어드는 고양이의 비중도 점차 커지는 추세다.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에 따르면 고양이의 7세는 사람의 44세, 11세는 60세에 해당한다. 문제는 고양이가 야생 습성 탓에 통증을 숨기려는 경향이 강해 보호자가 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기 쉽지 않다. 김명철 수의사는 “이상을 알아챘을 때는 이미 장기나 관절의 노화가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고 설명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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