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46% “직장 내 괴롭힘 직접 겪었다”···피해자 33% "아무 대응도 안 했다"
[한국리서치 이은별 연구원, 안주을 인턴연구원] 근로자의 인권과 노동권 보호를 위해 2019년 7월 16일 ‘직장 내 괴롭힘 금지법’이 시행된 지 4년이 지났으나 직장 내 괴롭힘은 여전히 우리 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남아 있다. 사단법인 직장갑질119는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상담 신청 건수가 2022년 한 해에만 1,719건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2022년 기준 한국의 1인당 연간 근로시간이 1,901시간에 달하여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중 5위를 차지한 상황에서, 직장에서 장시간을 보내는 근로자가 어떻게 하면 안전하고 존중받는 근무 환경에서 일할 수 있는지 추가적인 고민이 필요한 시점이다. 직장 내 괴롭힘의 예방 및 대응 방안 모색을 위해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팀은 지난 11월 24일~12월 1일 전국 만 18세 이상 59세 이하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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