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 시’ ‘금일’ 이제 많이 아는데…‘반증’ ‘지양’ 뜻 아시나요?
[농민신문 정성환 기자] 국민 3명 중 1명은 ‘반증’과 ‘지양’의 뜻을 잘못 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팀이 10일 공개한 '한자와 문해력 인식 조사 결과'다. 조사는 4월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팀은 일상에서 자주 쓰지만 오해가 잦은 한자어 9개의 이해도를 진단했다. 평균 정답 개수는 7.6개로 전반적인 이해 수준은 높았다. ‘시발점’ ‘추후 공고’ ‘우천 시’ ‘금일’ ‘중식’은 정답률이 96%를 넘었다.
반면 ‘반증’은 67%, ‘지양’은 63%에 그쳤다. 응답자 31%는 반증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21%는 지양을 ‘권장함’으로 잘못 골랐다. 한때 논란이 됐던 ‘심심한 사과’(75%)와 ‘역임’(71%)도 정답률이 낮은 편이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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