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 고르던 자영업자들 다시 벼랑 끝으로
[김성희 창업 칼럼니스트] (전략) 조사에 따르면 거리 두기 해제에도 자영업자의 매출은 오히려 감소했다. 올 상반기 매출액은 작년 동기 대비 평균 13.3% 감소했고, 70.6%가 매출 감소를 경험했다. 상반기 순이익은 작년보다 평균 11.8% 줄어들었다. 이로 인해 3명 중 1명은 폐업을 고려 중이라고 밝혔다. 폐업 이유로는 영업실적 감소(32.4%), 임차료 및 인건비 등 고정비 부담(16.2%), 자금사정 악화 및 대출상환 부담(14.2%) 등으로 조사됐다. 또 조사 자영업자들은 하반기에도 매출 감소가 이어질 것으로 예측했다. 문제는 정부의 방역이 과학방역, 표적방역 등 요란한 문구에 비해 실효성이 없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정부 방역에 대한 불만도 높다. 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하는 ‘코로나19 정기 인식조사’를 보면, ‘대통령과 정부가 대응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2020년 2월 조사 이래 가장 낮았다. 코로나19가 재확산한 7월부터 이런 기류가 더욱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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