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종량제' 26년째...아직도 분리수거함 앞에만 서면 갸우뚱
[한국리서치 김수진 부장] 쓰레기 종량제가 전국적으로 시행된 것은 1995년으로 올해로 26년이 지났다. 재활용 분리배출이 본격적으로 도입된 이후 상당한 시간이 흐른 셈이다.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도 2013년 도입돼 이제는 정착 단계에 와 있다.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은 우리 일상에서 매우 당연한 일이 되었지만 재활용 분리수거함 앞에서 ‘여기 버리면 되나’라는 고민을 해 본 경험이 누구에게나 있을 것이다.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이전보다 늘어난 종이 상자와 ‘뽁뽁이(에어캡)’, 아이스팩 등을 보면서, 이전과 다른 이상기온을 겪으면서 후손이 살아갈 미래의 환경 문제도 한 번쯤 걱정해보았을 것이다.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팀은 지난달 16~19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에 대한 인식 및 실태 조사를 실시했다. 거시적 환경 이슈나 정책에 대한 인식 대신 재활용과 음식물 쓰레기 분리배출 기준에 대한 우리의 지식 수준, 실천과 노력, 이것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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