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투데이신문) 4.7 보궐선거 핵심 변수는 ‘20대 유권자’


조사 일시: 2021년 3월 8일 ~ 2021년 3월 9일
표본: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조사명: [담담한 선거연구] ① 4.7 재보궐선거 종합판세: 단일화 변수와 더불어민주당의 약점 – 서울, 여론 조사에서 동률이면 실제 투표에선 야권이 우세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17757
관련 기사: 4.7 보궐선거 핵심 변수는 ‘20대 유권자’  
보도일: 2021년 3월 29일
원문 링크: http://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77932


4.7 보궐선거 핵심 변수는 ‘20대 유권자’  

[홍상현 기자] (전략) 다만 20대 유권자들이 보수 정치인에 대해 우호적이라고 해도 투표장으로 향할 것인지는 별개의 문제다. 비록 20대 유권자들이 문재인 정부에 실망했고, 그래서 보수 정치인에게 우호적이라고 해도 보수 정당 특히 국민의힘에 우호적이라는 것은 아니다. 또한 투표율이 관건이다. 한국리서치의 작년 총선 20여 일 전 조사와 3월 8~9일 조사를 비교하면 ‘반드시 투표하겠다’는 응답이 20대(50.9→42.7%)와 30대(77.0→70.7%) 모두 하락했다. 최근 한국리서치 조사에선 ‘4·7 재·보선에 관심이 있는가’란 질문도 있었는데, 20대(57.1%)와 30대(79.3%)는 전체 평균(82.4%)보다 낮았다.(각 여론조사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참고). 이처럼 20대 유권자가 보수 성향으로 바뀌었다고 하지만 투표장으로 나갈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이런 이유로 오 후보가 박 후보에 비해 20대 유권자층에서 3배 이상의 지지율을 보인다고 해도 안심할 수 없다. 오 후보는 계속해서 20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나가야 한다는 지지를 호소하고 있고, 박 후보 는 20대 유권자층을 겨냥한 각종 공약을 내놓고 있으나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기가 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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