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시사IN) ‘정권심판론’ 키운 정부·여당의 미래는?
날짜2021-04-01
작성자 Level 10
조사 일시: 2021년 3월 8일 ~ 2021년 3월 9일
표본: 서울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0명
조사명: [담담한 선거연구] ① 4.7 재보궐선거 종합판세: 단일화 변수와 더불어민주당의 약점 – 서울, 여론 조사에서 동률이면 실제 투표에선 야권이 우세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17757
관련 기사: ‘정권심판론’ 키운 정부·여당의 미래는? 
보도일: 2021년 4월 1일
원문 링크: https://www.sisain.co.kr/news/articleView.html?idxno=44275


‘정권심판론’ 키운 정부·여당의 미래는? 

[천관율 기자] 3월8~9일 여론조사(KBS 의뢰,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는 ‘안정적 국정운영 위해 여당 후보 당선’을 원하는 응답자가 40%, ‘국정운영 심판을 위해 야당 후보 당선’을 원하는 응답자가 49%다. 불과 열흘 남짓 동안 정권심판론이 10%포인트 치솟고 국정안정론이 7%포인트 빠졌다. 정권심판론과 국정안정론의 비율은 선거 결과를 비교적 잘 예측하는 선행지표다. 이것은 현재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를 야권 단일화 컨벤션 효과만으로 해석할 수 없다는 의미다. 현 정권에 대한 평가 자체가 나빠졌다. 

(중략) 여론분석가인 정한울 한국리서치 전문위원은 “이슈 자체보다도, 정부·여당이 이슈를 다루는 태도가 정권심판론을 자극하는 변수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정부·여당은 부동산 이슈를 사과와 반성보다 공세와 비교우위(“야당보다 우리가 더 낫다”)로 관리해나갔다. ‘부동산 적폐 청산’을 내걸고, 오세훈·박형준 후보에게 공세를 펴는 노선이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의 사의도 ‘추후 수용’이라는 어정쩡한 형태로 정리했다. 불만에 찬 여론이, 스스로 오류가 없다고 믿는 정권의 태도와 만날 때, 정권심판론은 폭발력이 높아진다. 여론이 무오류의 태도에 분노한다는 관점으로 보면, 오세훈·박형준 후보를 향한 여당의 부동산 공세가 여론을 반전시키지 못하는 이유도 설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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