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상부터 명절 풍경까지…추석이 달라지고 있다
[맘스커리어 이혜련 엄마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석의 풍경이 조금씩 달라지고 있다. 차례와 제사를 생략하거나 음식 가짓수를 줄이는 가정이 늘고 있으며, 가족과 만나는 시간은 이어가면서도 명절 준비에 드는 시간과 비용은 줄이려는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올해 추석도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리서치가 지난 9월 4일부터 7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6년 추석 명절 모임 및 일정 계획’ 조사에서 이번 추석에 차례나 제사를 지낼 예정이라고 답한 응답자는 30%였다. 지난해 추석과 올해 설보다 각각 5%포인트 낮아진 수치다.
그렇다고 명절의 의미까지 달라진 것은 아니다. 추석의 의미를 묻는 복수응답 문항에는 ‘가족·친지와의 화합’이라는 응답이 45%로 가장 많았다.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라고 답한 응답도 43%에 달했다. ‘평소와 다를 바 없는 휴일’이라는 응답은 37%였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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