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in] 탈종교 시대 ‘성장 막힌’ 종교계… 2030 청년 비율 최고 23% 그쳐
[천지일보 임혜지 기자] 우리나라 무종교 인구 비중은 지속적으로 늘어 총인구의 절반까지 넘어섰다. 종교를 믿지 않는 청년들의 비율은 약 70%까지 높아진 반면, 국내 3대 종교(개신교 천주교 불교) 신자 10명 중 4명 이상은 60세 이상 고령층인 것으로 나타났다. 종교인이라 할지라도 예배나 미사, 불공 등 신앙활동을 하는 사람의 비율은 31%에 그쳤다.
최근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연구팀이 발표한 ‘2024 종교인식조사: 종교 인구 현황과 종교활동’에 담긴 내용이다. 한국 탈종교 현상이 얼마나 심각한지 드러내는 지표다. 이번 보고서는 연구팀이 지난 1월부터 11월까지 매달 22번 각 1000명, 총 2만 2000명을 대상으로 종교 유무 현황과 변화를 조사한 결과를 종합해 추산한 것이다.
2024년 전체 인구 중 무종교인은 51%로 추산됐다. 종교 인구 중에서는 20%가 개신교를 믿고 있으며, 불교를 믿는 사람은 17%, 천주교를 믿는 사람은 11%로 나타났다. 이외 기타 종교를 믿는 사람은 2%로 나타났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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