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위 좁아진 ‘우리 가족’… 교회, 가정 사역 강화 나서
[국민일보 이현성, 손동준 기자] (전략) 이들이 전한 가족 범위의 축소는 통계로도 확인된다. 한국리서치 ‘2025 가족인식조사’를 보면 전반적으로 가족의 범위가 좁아지는 경향이 나타났다. 지난해 답변과 견줘 촌수와 관계없이 모든 관계에서 ‘우리 가족’이란 응답률이 낮아진 것. “어디까지 우리 가족이라 생각하는가”란 질문에 자녀(82%) 배우자(82%) 부모(81%) 같은 직계관계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부모(58%) 친조부모(46%) 외조부모(43%) 반려동물(21%) 등 관계에서 가족으로 인정하는 비율이 줄었다(그래픽 참조). 이 같은 감소 현상은 전 세대에 걸쳐 나타났다. 응답자 개개인의 가족 범위는 연령대가 낮아질수록 좁았다. 2030세대에서 “우리 가족”이라는 응답이 40대 이상보다 높은 관계는 총 14가지 보기 중 부모, 형제자매와 함께 반려동물이 유일했다. 2030세대는 조부모와 비등한 수준으로 반려동물을 더 가까운 가족으로 생각하고 있었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