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AI가 우리를 가스라이팅하고 있다”… AI 동반자 사용 ‘주의’
[법조신문 임혜령 기자] (전략) AI 동반자 시장은 빠르게 확장되고 있다.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의 MIT 미디어랩 연구진이 AI 동반자를 정기적으로 사용하는 40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12%는 외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14%는 개인적인 문제와 정신 건강을 논의하기 위해 해당 앱을 사용한다고 답했다. 한국도 마찬가지다. 한국리서치가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AI를 통해 개인적인 고민이나 심리적 어려움을 상담해본 응답자는 전체의 11%(115명)에 달했다. 전문 상담사를 통한 심리상담 경험자 비율 16%(160명)과 비슷한 수치다. 특히 청소년의 경우 AI 동반자에 빠지는 사례가 더 많다. 커먼센스미디어 조사에 따르면, 전 세계 10대의 72%가 AI 동반자를 사용한 경험이 있고, 52%는 정기적으로 사용한다. AI와 대화가 실제 친구와 대화보다 더 만족스럽다고 응답한 경우는 31%이며, 33%는 중요하거나 진지한 문제를 사람 대신 AI에 털어놓는다고 답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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