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노멀'은 이제 '노멀'이 된 것일까?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송경호 전문연구원) (전략) 팬데믹 초기부터 여러 기관에서 수행해 온 설문조사 결과 역시 중요한 자료로 다뤄진다. 일례로 2020년 2월, 한국리서치가 발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제주도 무사증(무비자) 입국 제도 일시 중지에 대해서는 91%가, 후베이성 외의 중국 위험지역에 대한 입국제한 조치에 대해서는 90%가 찬성했고, 뒤이은 3월의 2차 인식조사에서는 범학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대책위원회가 완화전략(2차 예방)을 선택해야 한다는 '대정부·대국민 권고안'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55%의 응답자가 봉쇄전략(1차 예방)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완화전략에 대해서는 45%). 이러한 경향은 3차 인식조사에서 그대로 유지되다가 4차에서는 차단중심전략 69%, 완화전략 31%로 오히려 격차가 더 벌어지게 된다. 특히 2020년 4월의 4차 인식조사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와 관련된 설문이 추가됐는데, 이와 관련해 '정부의 강력한 통제가 필요하다'에는 70%,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으면 비난할 수 있다'에는 80%가 찬성한 바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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