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_기자수첩] 정신질환에 대한 부정적 편견 해소 위해 언론의 노력 절실
[서승아 기자] 최근 정신질환을 다루는 언론의 태도가 사회적 편견을 부추긴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앞서 다른 조사에서는 언론이 부정적 편견을 조장하는 점이 확인됐다. 지난해 3월 19일 인권위는 보건복지부에 ‘정신질환자 편견 해소 및 인식 증진을 위한 정책’을 권고한 바 있다. 이 정책에 따르면 2019년 한국리서치의 ‘정신질환자의 보호 및 관리에 대한 조사’에서 국민은 조현병과 관련해서 ‘살인사건’, ‘묻지마 폭행’ 등 강력 범죄들을 연상했고 ‘조현병 환자는 공격적이고 난폭한 행동을 한다’에 78%가 동의하는 등 조현병에 대한 부정적 편견이 높게 확인됐다. 인권위 관계자는 “정신질환자에 대한 편견은 범죄와 사건ㆍ사고 보도에 편중된 언론 보도에서 생성된 것이라고 할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정신질환에 대한 불필요한 편견과 부정적 인식에 노출되는 경로 대다수가 언론으로 지목되는 만큼 자성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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