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토록 외친 ‘화합’ 무색… 국민 62% “종교갈등 심각”
[천지일보 임혜지 기자] (전략) 문제는 우리 국민들도 이러한 ‘종교갈등’에 대해 매우 심각하게 인식하고 있다는 것이다. 특히 성별, 세대 등과 관계없이 우리 사회 종교갈등이 심각하다는 인식은 과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8일 한국리서치 여론 속의 여론 조사팀에 따르면 지난 2025년 1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전국의 만 19세 이상 성인 남녀 2000명을 조사한 결과 ‘우리 사회 종교갈등이 심각하다(매우+대체로)’는 응답은 62%, ‘심각하지 않다(전혀+별로)’는 응답은 33%, ‘모르겠다’는 응답이 5%로 나타났다.
지난해 같은 조사와 비교했을 때 ‘종교갈등이 심각하다’는 응답은 53%에서 62%로 1년 사이 9%포인트나 상승해 위기 의식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우리 사회 종교갈등이 ‘지금보다 심각해질 것’이라는 응답도 지난해 23%에서 올해 30%로 7% 포인트 상승했으며, ‘지금과 비슷한 수준일 것’이라는 응답도 51%로 절반을 차지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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