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in] 7년째 그대로… 얼어붙은 한국 종교 인구의 경고
[천지일보 임혜지 기자] (전략) 종교계가 활기를 잃고 있다는 것은 통계를 통해서도 알 수 있다. 한국 종교 인구가 2018년 이후 변화가 없다는 한국리서치의 통계 조사 결과는 새로운 신자 유입이 사실상 멈췄다는 것을 시사한다. 반면 ‘무종교’ 인구 비율은 절반을 넘어서며 계속 증가하는 추세다.
이미 각 종교계에서는 이러한 위기를 감지하고 수년 전부터 구체적 계획을 세우고 있으나, 유의미한 변화로 이어지지 않아 보다 근본적인 대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평가다.
한국리서치 여론속의여론 팀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2차례의 조사를 종합 분석해 2025년 한국 종교 인구를 추산했다. 22차 조사는 2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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