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애니메이션 보고 자란 2030 “노재팬”보다 “고재팬” [MZ세대 ‘일본 셔틀 여행’ 바람]
[중앙일보 김홍준, 윤혜인 기자] 지난 12일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골목을 돌 때마다 한국어가 들렸다. 최근 일본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세 명 중 한 명은 한국인이라는 통계가 실감 났다. 특히 2030세대가 두드러지게 많았다. 심지어 같은 가게 한 자리 건너 세 팀이 한국의 2030이었다. 일본을 찾은 한국인 두 명 중 한 명은 2030이라는 말도 피부에 와 닿았다. 2030은 일본을 좋아하는 세대일까. 한국리서치의 지난달 조사에 따르면, 20대 이하와 30대 36.4%가 일본에 호감을 갖는다고 답했다. 특히 20대 이하만 보면 42.4%가 일본에 호감을 갖고 있다. 전 연령대의 호감도 34.9%보다 월등히 높다. 2021년 동아시아연구원(EAI) 조사에서는 20대의 29.5%가 일본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답했다. 전체 연령대 평균인 20.5%와 9%포인트나 차이가 난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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