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향신문) 노동운동이 잃어버린 가치…‘더 아래로, 더 왼쪽으로’


조사 일시: 2022년 10월 14일 ~ 10월 17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노동조합과 파업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인식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24968
관련 기사: (경향신문) 노동운동이 잃어버린 가치…‘더 아래로, 더 왼쪽으로’
보도일: 2023년 3월 23일
원문 링크: https://www.khan.co.kr/national/labor/article/202303231135001


노동운동이 잃어버린 가치…‘더 아래로, 더 왼쪽으로’

[경향신문 김지환 기자한국인 10명 중 8명 이상은 “한국사회에 노동조합이 필요하다”고 말한다.(한국노동연구원, ‘노사관계 국민인식 조사’). 하지만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등 양대노총을 포함한 기성 노조 활동을 바라보는 시민의 시선은 곱지 않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리서치가 지난해 10월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5%가 노조 활동에 부정적이었다. 긍정적이라는 답변은 13%에 그쳤다. 노조 필요성에 대한 공감이 기성 노조에 대한 사회적 지지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 

이 간극의 원인은 기성 노조가 ‘모든 노동자의 우산’이 되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이다. 한국리서치 조사에서 노조 활동에 비판적인 응답자 중 46%가 그 이유로 ‘노조에 소속된 자신들의 이익만 챙겨서’를 꼽았다. 노동연구원 2017년 조사에서도 유사한 인식이 확인된다. 노조가 “전체 노동자의 이익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운영된다”고 응답한 비율은 21.8%에 그쳤다. 

다만 노조 활동을 바라보는 시각은 다면적이다. 누가, 어떤 목적으로 파업을 하는지에 따라 평가가 엇갈린다. 특히 비정규직, 특수고용직 노동자 파업에 대해선 지지하는 여론이 더 높았다. 한국리서치 조사 결과, 특수고용직인 택배기사·화물노동자 파업 지지율은 각각 75%, 58%였다. 조선소 사내하청 노동자 파업(54%), 청소노동자 파업(80%) 역시 지지가 반대보다 더 많았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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