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투데이신문) [디지털 신곡(神曲)⑧] 나만 옳다는 믿음 ‘가짜뉴스’…교만으로 만든 트로이의 목마


조사 일시: 2022년 11월 25일 ~ 11월 28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2022 종교인식조사] 종교인구 현황과 종교 활동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25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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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23년 11월 29일
원문 링크: https://www.n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1221


[디지털 신곡(神曲)⑧] 나만 옳다는 믿음 ‘가짜뉴스’…교만으로 만든 트로이의 목마


[투데이신문 박주환, 변동휘, 정인지 기자] (전략) 단테가 살던 시대는 신의 말씀이 옳고 그름을 가르는 기준이었다. 교만에 대한 정의도 이를 기반으로 내려졌다. 700여년이 지난 현재, 한국의 무종교 비율은 51%(한국리서치 ‘2022년 종교인구 현황’)에 이른다. 신의 말씀이 사라진 자리는 새로운 과학이론이나 사회적으로 합의한 법과 제도, 진실을 표방한 언론의 뉴스 등이 메우고 있다. 

하지만 신의 시대나 세속의 시대를 막론하고 교만은 나만 옳다는 믿음에서 출발한다. 특히 강력한 권위자가 사라진 현대에는 사실과 의견이 서로 각축하며 진실의 자리를 두고 경합한다. 여기에는 합리와 근거라는 규칙이 작용하는데, 내가 옳다는 주장만을 관철시키기 위해 왜곡과 날조와 선동이 일상화될 때 우리가 기반으로 삼은 신뢰는 무너질 수밖에 없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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