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세’ 뒤에는 또 무엇이… ‘우클릭’ 이재명의 전략
[주간조선 김회권 기자] (전략) 부동산 가격이 높은 지역에서 보수 진영 후보의 득표율이 높다는 결과는 지난 대선에서도 도출됐다. 20대 대선이 끝난 직후인 2022년 3월 한국리서치가 공개한 ‘세대와 부동산, 그리고 득표율’ 보고서에 따르면 수도권 기초지자체의 아파트매매실거래(2021년 7월~2022년 2월) 기준 1㎡당 약 606만원(평당 2000만원) 이하인 기초자치단체에서는 실거래가가 높을수록 이 전 대표의 득표율이 대체로 상승했다. 반면 1㎡당 606만원 이상(평당 2000만원 이상)인 기초자치단체는 실거래가가 높아질수록 이 전 대표 득표율이 대체로 떨어졌다. 부동산 가격대에 따라 선호 후보가 뚜렷하게 갈리는 것을 두고 종부세 때문이라는 진단이 적지 않았다. 당시 윤 대통령은 서울 자치구 14곳에서 승리했는데 재산세를 많이 걷는 자치구 상위 순위와 일치했다. 윤 대통령은 이 전 대표보다 서울에서 약 31만표를 더 얻었는데 두 사람의 득표차를 볼 때 서울이라는 전장(戰場)이 결정적이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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