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들어주는 사람[내가 만난 名문장]
[김만권 경희대 학술연구교수·정치철학자] 2018년 1월 영국에서 세계 최초로 외로움 담당 장관이 임명되었다. 영국인 중 900만 명이 외로움에 시달리고 있다는, 외로움이 하루에 담배 15개비를 피우는 것만큼 건강에 해롭다는 통계와 함께였다. 같은 해 우리나라에서도 외로움에 대한 여론조사가 있었다. 한국리서치가 실시한 이 조사에서 놀랍게도 응답자 중 26%가 거의 항상, 혹은 자주 외로움을 느낀다며 상시적 외로움을 호소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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