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정부 코로나19 대응 잘 한다’ 29%, 역대 최저
[경향신문 허남설 기자] 대통령과 정부가 코로나19에 잘 대응하고 있다는 여론이 역대 최저치로 줄었다. 원숭이두창 대응에 대해서도 잘 하고 있다는 여론이 급감했다. 원숭이두창의 심각성이나 감염 가능성을 대체로 낮게 보는 여론과는 딴판이다. 정부 방역에 대한 신뢰도가 상당히 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3일 여론조사기관 ㈜한국리서치가 전국 성인 1000명을 대상으로 2주마다 조사해 공개하는 ‘코로나19 정기 인식조사’를 보면, 최근 조사에서 ‘대통령과 정부가 대응을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은 29%로 지난 조사보다 12%포인트 떨어졌다. 이 조사는 지난 7월29일~8월1일 실시됐다. ‘정부가 잘 하고 있다’는 응답의 비율은 한국리서치가 2020년 2월부터 같은 조사를 해온 이래 가장 낮았다. 코로나19가 막 유행하기 시작한 2020년 2월(42%), ‘델타’ 변이 유행이 거셌던 2021년 12월(41%)보다도 10%포인트 이상 낮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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