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우울, 햇살 쬐며 날려요”
코로나19 사태로 집에만 머무는 생활이 지속되자 ‘코로나 블루’ 등 불안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여론조사 기관 한국리서치가 ‘코로나19 2차 인식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국내 확산 상황이 심각하다고 응답한 비율이 91%로 나타나며 지난 1차 조사(지난 2월 11~13일 진행, 심각 응답 45%) 대비 2배 이상 늘었다.
또 ‘내가 코로나19에 감염될 가능성이 높다’고 응답한 비율이 27%로 조사돼 1차 조사 대비 19%p 늘어 국민 불안감이 더 커진 것으로 풀이된다. 또 10명 중 9명은 코로나19 발생 이전과 비교해 외부활동은 자제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한국심리학회는 코로나19에 대한 효과적 대처법을 알리며 예방 수칙을 잘 지키며 평소대로 생활하는 것이 지금 같은 스트레스 상황을 다스리는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대처법에는 △적절한 운동과 휴식 △아이들에게는 수준에 맞게 자세히 설명해주기 △출처가 불분명한 정보는 가급적 접촉 않기 △불편감이 지속되면 전문가 상담 받기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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