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로(文華路)이야기 꽃]신뢰로 출발
[이흥재 한국지역사회문화연구소 대표) (전략) 그렇다, 문제는 신뢰였다. 코로나 19 집단감염이 우리 사회에 가르쳐 준 것은 신뢰가 먼저라는 점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신뢰문제를 찾아보니 내 생각이 거의 맏다. 우리나라는 그간 신뢰낮은 사회로 평가되었다. 코로나19 대응과정에서 신뢰사회, 공공성 높은 사회로 인신이 바뀌었다. 영국 레가툼연구소(2019)는 우리나라를 세계번영지수 167개국 중 28번째 살기좋은 나라라고 보았다. 그렇지만, 구성원간 상호신뢰 협조 네트워크는 145위 수준으로 평가했다. 프랜시스 후쿠야마 교수는 사회관계자본 연구 전문가인데 그동안 우리나라를 ‘저신뢰국가’라고 불렀다. 코로나 진행 중에 한국리서치 조사(20.3.13)에서는 ‘신뢰할만한 사회’(61%)로 평가가 나왔다. 이 수준을 신뢰국가라고 장담하기가 애매하지만, 불신국가로 단정할 수는 없다. 더구나 기술, 정부, 심성에 대한 신뢰가 자리잡고 있기 때문에, 이 정도면 신뢰확보국가로 결론 내리고 싶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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