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야, 노력 좀 하자" vs "또 꼰대짓"..빈부갈등으로 번진 세대전쟁 [2024 대한민국 보고서⑦]
[파이낸셜뉴스 한승곤 기자] (전략) MZ세대와 기성세대의 갈등은 그 역사도 오래됐다. 기원전 1700년 수메르 점토판에도 ‘요즘 젊은이들 너무 버릇이 없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었다고 한다. 여기에 기원전 425년경 소크라테스도 ‘요즘 애들은 버릇이 없다’고 했다고 전해진다. 이런 세대 갈등은 통계로도 나타난다. 지난해 5월 한국리서치가 '한국사회의 갈등 수준'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성세대와 젊은세대 간 갈등이 크다'는 인식은 2020년 이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세대갈등이 ‘매우 심각하다’는 인식은 2020년 18%에서 작년 기준 37%로 두 배 증가했다. 이 조사는 나흘 동안 전국의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한국리서치 마스터샘플(5월 기준 약 88만명)에서 추출해 웹조사(휴대전화 문자와 이메일을 통해 url 발송)방식으로 진행했다. 표본오차는 무작위추출 전제로 95%신뢰수준에 ±3.1%p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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