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인일보) [수요광장] 가난과 소외된 자의 친구



조사 일시: 2024년 11월 22일 ~ 25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2024 종교인식조사] 주요 종교 호감도와 종교의 영향력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31683
관련 기사: (경인일보) [수요광장] 가난과 소외된 자의 친구
보도일: 2025년 5월 6일
원문 링크: https://www.kyeongin.com/article/1738548


[수요광장] 가난과 소외된 자의 친구


[김영호 성공회대 일반대학원 석좌교수] (전략) 이처럼 실천적 행동에 유연함과 상호 대화를 추구하던 프란치스코 교황은 가톨릭교회의 수장(首長)이라기보다는 가난하고 소외된 사람들 곁에 늘 있던 인자한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그의 선종이 아쉽고 그리운 것은, 그의 삶이 자신의 종교를 초월한 범지구적 사랑의 실체로서 행동한 것으로 생각하게 된다. 
이에 반해, 지금 한국 개신교에서 이런 어른의 상(像)을 쉽게 떠올릴 수 없어 상대적 허탈감도 느끼게 된다. 2024년 한국 리서치의 종교 호감도 조사에 따르면 개신교의 비호감도는 타 종교 대비 거의 두 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그 주요 원인으로는 대형 교회의 교회 권력 사유화와 세습, 이에 따른 투명성 부족, 타 종교에 대한 배척, 목회자들의 비행과 부의 축적, 교인에게 지속적 헌금 강요 설교 등이 지적되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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