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나가던 업계 1위 ‘쿠팡’…MZ세대 타깃 되나
[주간한국 송철호 기자] (전략) 특히 가치 소비를 중시하는 MZ세대를 중심으로 쿠팡 불매운동이 번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국리서치의 자체 ‘여론 속의 여론’팀이 지난해 8월 14~17일 전국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착한 소비에 관한 인식 및 실태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1000명 중 62%는 ‘법을 위반하거나 사회적 피해를 미치지 않는다고 하더라도 사회적 영향을 고려해 소비해야 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반적인 소비 행태에 큰 변화가 포착되고 있는 것이다. 유통업계의 한 관계자는 “이번 화재가 계기가 됐지만 쿠팡 탈퇴 움직임은 쿠팡의 기존 행보와도 무관하지 않다”며 “특히 기존에도 수시로 터져 나왔던 쿠팡 배송기사의 열악한 노동환경 문제에 이번 화재에서도 공개된 물류센터의 구조적 노동환경 문제까지 더해져 소비자의 분노가 한꺼번에 터진 것”이라고 지적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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