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MBTI는 무엇입니까”...MBTI 마케팅의 양면 [허태윤 브랜드 스토리]
[허태윤 칼럼리스트] (전략) MBTI 열풍은 단순히 MZ세대를 뛰어넘는 조짐이 여러 군데서 보인다. 지난해 말 한국리서치가 조사한 바에 따르면 18세 이상 우리 국민 중 52%가 MBTI를 해 본 적이 있다고 했고 이 중 18세에서 29세의 국민은 90% 이상이 이 검사를 해본 적이 있다고 답했다. 30대도 75%, 40대는 53%, 50대도 40% 가까운 국민이 경험이 있다고 대답했다. 한마디로 요즘 젊은 사람과 대화하려면 MBTI를 모르면 말이 안 통한다는 얘기고, 조금 트랜드에 민감한 중‧장년층도 MBTI를 알아야 뭘 아는 축에 속한다는 말이다. 국민 중 반 이상이 테스트해본 경험이 있으니 혈액형을 통한 성격 유형화를 뛰어넘는 국민 성격 테스트로 등극한 셈이다. 그뿐 아니다. 같은 조사에서 검사 경험 응답자의 83%가 MBTI로 확인된 본인의 성격 유형과 실제의 성격유형이 일치한다고 대답했다. 한번 테스트를 해본 사람들은 그 성격 유형에 상당한 신뢰를 보낸다는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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