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한겨레) ‘이대남’ 극우화보다 중요하다…한국의 극우화 [박권일의 다이내믹 도넛]


조사 일시: 2025년 3월 21일 ~ 3월 24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수면 위로 떠오른 극우 – 한국 사회 극우의 현주소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32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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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25년 7월 4일
원문 링크: https://www.hani.co.kr/arti/opinion/column/1206238.html


‘이대남’ 극우화보다 중요하다…한국의 극우화 [박권일의 다이내믹 도넛]


[박권일 미디어사회학자] (전략) 극우화는 주로 엘리트들이 주도한 “위로부터의 퇴행”(박선경, ‘한국 정치 엘리트와 민주주의 퇴행’)이긴 하지만, 디지털 플랫폼을 중심으로 혐오·차별적 ‘밈’을 폭발적으로 생산·소비하는 주체들에 의한 ‘아래로부터의 퇴행’도 분명히 존재한다. 한국의 극우화는 그렇게 위와 아래로부터의 민주주의 퇴행이 동시발현하고 상호작용한 결과다. 

2025년 5월 한국리서치 보고서 ‘한국 사회 극우의 현주소’를 보면, 한국에서 극우 성향으로 분류된 집단은 전체 응답자의 약 21%에 달했다. 반면 ‘극좌’는 0.2%였다. 극우의 기준에 이론이 있을 수 있겠지만, 저 숫자를 보면 사회가 얼마나 오른쪽 극단으로 치우쳤는지를 실감하게 된다. 극우화된 사회에서는 인간을 차별하고 억압할 뿐 아니라 약자의 고통을 외면하고 심지어 조롱하는 게 당연한 일상이 된다. 한국의 극우화를 반드시 막아야 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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