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서 칼바람 맞은 ‘대륙의 술’… 마오쩌둥 마셨던 마오타이마저 싸늘
[조선일보 유진우 기자] (전략) 여기에 최근 젊은 층을 중심으로 코로나 발생과 대응, 우리 역사와 문화를 중국에 편입시키려는 시도에 대한 반중(反中) 정서가 거세지자 바이주 시장은 ‘중국 음식점에서 아저씨들이 마시는 술’ 정도로 겨우 명맥을 유지하는 수준이다. 한국리서치가 올 7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한국 주변 5개국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중국(23.9점)에 대한 호감도는 북한(29.4점)이나 일본(29.0점)보다 훨씬 낮았다. 올해 초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23.3점)와 비슷했다. 2019년 반일(反日) 불매 운동이 시간이 지나자 점차 잦아 들었던 것처럼 반중 정서 역시 시간이 지나면 희석될 수 있다. 심지어 양꼬치나 마라탕 같은 중국 음식은 반중 정서와 상관없이 반짝 인기를 넘어 국내 외식업 시장에 완전히 스며들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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