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현대불교) “불자 89% ‘조력존엄사’ 찬성…공론화 이뤄져야”


조사 일시: 2025년 5월 9일 ~ 12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죽음을 마주하는 한국사회 – 조력 존엄사 및 웰다잉에 대한 인식 조사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33336
관련 기사: (현대불교) “불자 89% ‘조력존엄사’ 찬성…공론화 이뤄져야”
보도일: 2025년 9월 13일
원문 링크: https://www.hyunbul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421152


“불자 89% ‘조력존엄사’ 찬성…공론화 이뤄져야”


[현대불교 신중일 기자] (전략) 반대 이유로는 '생명 경시 위험'이 36%로 가장 많았다. 다만, 출재가 집단의 답변에는 차이를 보였는데 비구·비구니 스님들은 ‘불교 교리 불일치’를, 재가자 집단은 ‘생명 경시 위험’을 꼽았다. 
이는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 등 타 기관 조사의 ‘조력존엄사 합법화’ 찬성 응답률보다 현저히 높은 수치다. 보사연 조사에서는 응답자의 82%가 조력존엄사 합법화에 찬성했으며, 한국리서치 조사에서는 79%만이 찬성 입장을 밝혔다. 
옥 소장은 “불교인들이 일반인보다 조력존엄사 찬성 응답이 높은 것은 불교 교리에 대한 이해도가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봤다. 그는 “불교에서 강조하는 자비는 단순히 생명을 연장하는 것이 아니라 고통과 집착에서 해방하는 것”이라며 “불교인은 조력조엄사에 대한 경계와 의미를 함께 성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