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신동아) 주삿바늘·기도관으로 연장하는 삶은 ‘존엄’한가


조사 일시: 2022년 7월 1일 ~ 7월 4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품위 있는 죽음을 선택할 권리, 존엄사 입법화 및 지원에 대한 국민 여론은?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23566
관련 기사: (신동아) 주삿바늘·기도관으로 연장하는 삶은 ‘존엄’한가
보도일: 2023년 8월 10일
원문 링크: https://shindonga.donga.com/3/all/13/4325269/1


주삿바늘·기도관으로 연장하는 삶은 ‘존엄’한가

[박은식 내과 전문의] (전략) 연명의료 중단 관련 제도를 법제화한 나라에서는 그 대상을 말기 환자로 넓게 규정했는데, 한국만 말기와 임종기를 구분해 임종이 임박해야만 연명의료 중단을 결정하게 만들어놓은 것을 지적하는 목소리도 있다. 다른 나라들처럼 회생 가능성이 없는 말기 환자로 대상을 확대하자는 주장이다. 예를 들면 지속 식물인간 상태이거나 중증 치매환자, 무뇌아 등 중증 소아기형 환자도 포함하자는 이야기다. 

의사조력자살(조력존엄사)에 대한 논의도 활발해졌다. 서울대병원 윤영호 교수팀에 따르면 2021년 3월부터 4월까지 19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6.3%가 안락사 및 의사조력자살에 찬성한다고 답했다. 이는 2016년의 찬성 비율 41.4%와 비교해 2배 가까이 높아진 수치다. 한국리서치가 2022년 7월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조력존엄사 입법화 찬반 의견을 조사한 결과에서는 82%가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무의미한 수명 연장보다 품위 있고 존엄한 죽음을 택하겠다는 사람이 늘고 있는 것이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