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표의 인세이셔블 연극리뷰] 미스터리한 혼령의 실체를 추격하는 스릴감 넘치는 연극 <02시22>
[김건표 대경대 교수] 지난해 귀신의 존재를 믿는 사람이 과반이 넘는다는 한국리서치의 흥미로운 조사 결과가 있었다. 여성일수록 초자연적 존재, 신(神)의 존재를 더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화장실에 출몰하는 귀신, 두 다리가 잘려 나간 채 밤 되면 복도의 발자국 소리... 뻔한 결말을 알면서도 듣고 싶은 이야기가 동서양을 막론하고 귀신 이야기이다. 80, 90년대 '전설의 고향'은 이불속에서도 등골이 오싹거렸던 국민 드라마였다. '애나벨', '곤지암', '셔터', '기담' 등 수많은 레전드 영화는 공포영화의 새로운 장르를 썼고 마니아들 사이에서는 공포영화의 명작들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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