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쿠키뉴스) 명절은 사라지지 않는다…‘노동’에서 ‘휴식’으로 바뀌는 풍속도


조사 일시: 2025년 9월 19일 ~ 9월 22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2025년 추석 명절 모임 및 일정 계획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34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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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일: 2025년 10월 8일
원문 링크: https://www.kukinews.com/article/view/kuk202510020188


명절은 사라지지 않는다…‘노동’에서 ‘휴식’으로 바뀌는 풍속도


[쿠키뉴스 황인성 기자] (전략) 불만은 청원으로 확장되기도 했다. 2018년 추석을 앞두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명절을 없애 달라’는 글이 100건 넘게 올라왔다. 한 청원인은 “맞벌이 부부가 늘어난 시대에 차례의 의미는 퇴색됐다”며 “명절만 되면 장시간 운전하는 남성과 제사 음식을 준비하는 여성 모두 힘들어 이혼율이 높아진다”고 토로했다. 

세대 차이 뚜렷…2030 “차례 불필요” vs 60대 “필요” 

세대별 인식 차이도 뚜렷하다. 한국리서치가 9월 24일 발표한 조사에서 이번 추석에 차례·제사를 지낼 예정이라고 답한 이는 전체의 35%였다. 특히 18~39세의 38%가 ‘차례가 필요 없다’고 답한 반면, 60세 이상에서는 단 6%만 같은 답을 내놨다. 젊은 세대에겐 명절이 더 이상 ‘의무적 의례’가 아니라 선택 가능한 휴일이 된 것이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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