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한 목사가 교회에서 해임되는 즐거운 상상


조사 일시: 2024년 6월 27일 ~ 7월 1일
표본: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2024 성소수자인식조사] 성소수자에 대한 나, 그리고 우리 사회의 포용 수준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30860
관련 기사: (르몽드 디플로마티크)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한 목사가 교회에서 해임되는 즐거운 상상
보도일: 2024년 11월 11일
원문 링크: http://www.ilemonde.com/news/articleView.html?idxno=19696


동성애를 죄라고 설교한 목사가 교회에서 해임되는 즐거운 상상

[안치용 아주대 융합ESG학과 특임교수지난달 27일 서울 도심에서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및 동성혼 허용 반대를 내건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집회 주체는 개신교라고 한다. 기독교를 잘 모르는 주변 사람들이 도대체 한국 개신교는 왜 그렇게 정신 나간 짓만 하냐고 나에게 물었다. 기독교를 대표하는 위치에 있지도 않은데 얼굴이 후끈거리고 창피했다. “모든 개신교가 다 그렇지는 않아”라고 말했지만 아마 개신교 다수가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기는 하다. 

통계를 통해서 확인된다. 한국리서치에서 지난 9월에 ‘성소수자에 대한 개개인의 포용 수준’을 조사한 결과 국민 10명 중 3~4명은 성소수자에 적대적 감정이 있었다. 아직 미흡한 수준이지만 우리 사회의 포용 수준이 심각한 수준으로 낮은 것 같지는 않다. 문제는 개신교다. 

개신교 신자의 60%가 남성 동성애자에 적대적 감정을 가진다고 답했다. 같은 신을 신앙하는 천주교 신자에서 이 비율은 34%에 그쳤다. 레즈비언에 대한 적대적 감정이 개신교인 54%, 천주교인은 25%였다. ‘우리 사회가 성소수자를 포용해야 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개신교인의 66%가 포용해선 안 된다고 답했다.  (후략)



기사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