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관계를 부수고 팔아버리면 서울에는 뭐가 남을까
[오마이뉴스 김은평 기자] (전략) 최근 한 인스타툰 작가가 올린 "여자 1~2명이 살기 좋은 지역 서울 Top3(https://www.instagram.com/p/DG-NWhcxV9C/?igsh=MTkwN2M2aWpmejUxMQ%3D%3D )"라는 제목의 콘텐츠에 따르면, 독자 612명이 직접 보낸 응답 결과 1위는 마포구였다. 그리고 2위는 의외로 은평구였다. 비건 친화적이고 강아지를 키우기 좋으며 여성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는 것이 이유였다. 한국리서치의 조사에 따르면 2030세대, 1인 가구, 저소득일수록 외로움을 더 많이 느낀다고 한다(정한울, 사회적 고립과 외로움 인식보고서, 2018). 그렇기에 누군가에게는 지역사회에서 활발한 연결이 이루어지는 것이 그 도시의 매력으로 다가올 수 있다. 은평구의 장점으로 "여성 커뮤니티"가 언급된 이유도, A가 서울의 수많은 구 중에 은평구를 택한 이유도 바로 이런 맥락에서 이해할 수 있다. (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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