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경향신문) [김만권의 손길] 최옥란의 절망은 지속된다


조사 일시: 2018년 2월 23일 ~ 2월 28일
표본: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0명
조사명: [기획] 한국사회 공정성 인식조사 : 한국에서의 정의(Justice)란 무엇인가?
조사 결과: https://hrcopinion.co.kr/archives/11705
관련 기사: (경향신문) [김만권의 손길] 최옥란의 절망은 지속된다
보도일: 2022년 7월 11일
원문 링크: https://www.khan.co.kr/opinion/column/article/202207110300045


[김만권의 손길] 최옥란의 절망은 지속된다

[김만권 경희대 교수] (전략) 2018년 한국리서치의 공정성에 대한 여론조사를 보면, 가정형편에 따라 임금의 차이를 두는 것이 어떠냐는 질문에 응답자의 69%가 ‘차이를 둘 필요가 없다’에 답했다. 개인의 어려움은 사회가 아닌 개인이 책임져야 한다는 우리 인식을 엿볼 수 있는 단면이다. 이런 사회일수록 빈자들을 엄격히 다루는 건 당연한 이치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빈곤 대응 제도인 기초생활보장제도에도 도덕적으로 타락한 자들은 최소한의 도움으로 엄격히 다루어야 한다는 우리의 척박한 인식이 그대로 담겨 있다는 생각이다. 이런 인식이 개선되지 않는 한 게으른 자라는 오명을 덮어쓴 수많은 최옥란의 절망은 앞으로도 지속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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