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정도는 내가 쓸게요" 똑똑해진 'AI 기자'
[앵커] 방금 들으신 목소리는 로봇이 뉴스 원고를 직접 읽은 겁니다. 굉장히 자연스럽죠? 이제 제조업 뿐 아니라 미디어 업계에서도 이렇게 로봇이나 인공지능이 사람의 일자리를 빠르게 대체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재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시시각각 돌변하는 야구 경기 기사를 인공지능에게 맡겼습니다. 경기 도중 시점만 선택하면 바로 기사 문장을 만들어냅니다. 선수의 과거 경기 기록을 끌어와 현재 상황과 비교하고, '천금같은 결승타'나 '부끄러운 수준'이라는 '주관적' 표현도 자연스럽습니다.
[이준환/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동일한 형식에, 데이터만 바꿔서 쓰는 기사같은 것들. 그런 것들은 굳이 사람이 할 필요가 없으니 인공지능이 대체할 수 있겠죠."
기사에 대한 평가에서도 중립성은 70대 6, 신뢰성에서는 51대 12로 인간보다 인공지능 기자가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특히 중립적 표현이 중요한 정치와 경제 분야 기사에서 호평을 받았습니다. 방송 캐스터는 이미 인공지능이 대신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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